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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dream)...!!!

주문을걸다 2011. 10. 21. 18:33

 

 

 

꿈(dream) 은 수면 시  착각적·환각적으로 체험하는 감상성 일련의 영상, 소리, 생각, 감정 등의 느낌을 말한다. 희망 사항, 목표 등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종종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것들이며, 대부분 꿈을 꾸는 이가 제어할 수 없다. 그러나 많이 연습하면 꿈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때로는 꿈 속에서 이들이 꿈이라는 것을 의식하기도 하며, 꿈이 진행되는 환경을 바꾸기도 한다. 이를 '명석몽' 또는 '자각몽'이라 한다.때로는 꿈을 꾸었을 때 일어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꿈을 '예지몽'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만이 꿈을 꾼다고 알려져 있으나 고양이 등도 꿈을 꾼다고 한다.

 

꿈에 대한 대표적인 연구자는 프로이트이다. 꿈의 잠재적인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서 프로이트는 꿈에 관한 자유로운 연상을 하도록 했다. 정신분석가들은 이 자유 연상을 분석하고 환자의 개인적인 욕구를 이해함으로써 꿈의 의미를 판정해나갔다. 한편 카를 융은 꿈이란 잘 드러나지 않는 그 사람의 성격을 일깨워 균형을 유지해주는 것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프로이트의 주장처럼 꿈이 금지된 욕구를 감추거나 위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평소에 주목받지 못한 영역에 주의를 기울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꿈은 대부분 일상적인 환경을 배경으로 하고 시각적 영상을 수반하는데,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시각적인 꿈은 급속안구운동과 뇌파 활동의 증가에 관련이 있다. 이런 꿈을 꾸다가 잠을 깨면 대부분 꿈의 약 80% 정도를 기억한다. 

 

 

 

꿈의 신경학: 일반적으로 동의하는 생물학적인 꿈의 정의는 없다. 일반적인 관찰에 의하면, 꿈은 렘(REM) 수면과 깊은 관련이 있다. 렘 수면은 두뇌 활동이 깨어 있을 때와 거의 유사하여, 연구자들은 이 시기가 가장 생생한 꿈을 꿀 때라고 추측한다.

 

꿈과 수면 주기: Aserinsky와 Kleitman은 rapid eye movement(REM) 수면을 정의하고 다음과 같은 실험 결과를 내놓았다. REM 수면에서 깨어난 74%의 피실험자가 꿈을 기억해 낸 반면 NREM 수면에서 깨어난(REM awakening) 피실험자 중에서는 9%만이 꿈을 기억하였다.REM 수면과 꿈과의 연관성은 그 밖의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REM awakening에서 80%가 꿈을 기억해 냈다. 이를 통해 꿈 뿐만 아니라 수면 중에 일어나는 많은 mental activity가 모두 REM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기도 하였고 다른 한편으로는 NREM에 대해서도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이 부분에 있어서 여러 관점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젊은 성인의 수면 시간 중 4~6번 정도의 REM 주기를 보이고 이때 꿈이 나타나며 이는 전체 수면 시간 중 20%을 차지한다. REM 주기는 90 정도의 간격으로 나타나며 수 분에서 한 시간 이상 지속된다. REM 주기 지속 시간과 꿈의 길이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인다.REM 주기 중간에 깬 경우에는 꿈을 비교적 잘 기억하지만 REM 주기가 끝난 이후에는 8분에서 수 초 만에 꿈을 기억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꿈 자체는 기억되기 위한 것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REM 주기는 눈이 빠르게 움직이는 특징을 통해 그 이름이 붙여졌고, 이 때에는 근육이 마비된다. 이 때문에 꿈의 내용대로 뇌가 활성화되어도 몸이 움직이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REM 주기는 남성의 수면 중 음경 발기 주기(cycle of penile erection)와 여성의 질 충혈(vaginal blood engorgement)과 일치하기도 한다.

 

활동화-합성 가설: 1976년 Allan Hobson과 Robert McCarley는 프로이드의 꿈은 무의식의 반영이며 무의식이 원하는 바가 꿈에 나타난다고 하는 기존의 관점에 도전하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였다. Activation synthesis theory는 연수로부터 오는 모든 신호가 대뇌에서 의미를 갖는 정보로 바뀐 것이 감각적 경험(sensory experience)이라고 말한다. REM 수면 중의 ascending Activation synthesis theory cholinergic PGO(ponto-genito-occipital) wave가 중뇌와 전뇌를 활성화시켜 신속한 안구 운동을 일으킨다고 제시하고 있다. 활성화된 전뇌가 들어온 정보를 바탕으로 꿈을 만드는 것이다. 이 이론에서는 REM 수면을 일으키는 구조와 감각 정보를 생성하는 구조가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Continual-activation theory

Jie Zhang 에 의해 제시된 이 이론은 꿈과 REM 수면을 생성하는 기작은 다르다고 이야기한다. 꿈은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변환, 저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자각몽(自覺夢) 또는 루시드 드림(lucid dream/conscious dream)은 꿈을 꾸는 도중에 스스로 이라는 사실을 알고 꾸는 꿈을 말한다.

자각몽이 진행 중일 때, 뇌의 의식은 꿈의 내용에 의식적으로 개입하거나 그 내용을 조정하는 일이 가능해지므로, 여러 가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현상이나 욕구 등을 의지에 따라 시각화하는 일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한다.자각몽은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수면 중 꿈을 꾸다가 점차적으로 꿈임을 자각하게 되는 딜드(DILD: dream-initiated lucid dream)와 깨어 있는 상태에서 바로 자각몽 상태로 진입하는 와일드(WILD: wake-initiated lucid dream)로 나뉜다. 자각몽은 과학적으로 연구되어 왔으며, 그 존재는 잘 규명되어 있는 상태이다.이와 비슷한 것으로 거짓 각성이라는 것이 있는데 생생한 꿈을 꾸면서 현실로 인식하는 것이다.

 

 

거짓 각성: 거짓 깨어남(False awakening)은 잠으로부터 깨어나는 생생한 꿈이다. 거짓 깨어남 후, 깨어난 사람은 자주 그들이 매일 아침의 요리, 씻기, 먹기와 같은 일상 생활을 하는 꿈을 꾼다. 이러한 경험은 때때로 이중 꿈이나 꿈 안의 꿈이라고 불린다.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