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

봄 처녀

주문을걸다 2016. 3. 8. 17:10

 

 

 

 

 

 

 

 

 

 

 

 

 

  이쾌대

 

봄 처녀 1940년 말, , 캐번스에 유화

 

 

 

경상북도 칠곡에서 출생하였으며, 휘문고보에서 장발(張勃)의 지도를 받아 재학 중 제11회조선 미술전람회전(1932)에 입선하였다. 졸업한 뒤 1939년 유학길에 올라 도쿄제국미술학교에 입학한 후, 재학 중 일제 치하에서 고통 받는 민족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운명>이 공모전에 입선되기도 했다.

 

1941년 도쿄에서 이중섭등과 조선신미술가협회를 조직하여 모더니즘 미술활동을 전개했으며, 여러 차례 회원전을 가졌다. 광복 후 좌익미술단에체 참여하는 한편 김인슨, 남관 등과 치색이 배제된 조선미술문화협회를 조직하여 4회의 회원전을 기도 했다. 그 중 제3회전에 출품한 <조난>은 정체불명의 기에 무고한 어민들이 무차별 살상당한 독도에서의 사건을 그린 그림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화풍은 서구적 지성과 방법론을토대로 하면서도 향토적이고 민족주의적인 색채가 농후했고, 인민군 측 종군화가로 전선에 참가하던 중 포로가 되어 부산과 거제도 포로 수용에 수용되었다가 휴전 직후 남북 포로교환 때에 북한을 택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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