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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국가

주문을걸다 2015. 1. 26. 01:02

 

 

이슬람교(아랍어: الإسلام )al-islām 무함마드를 예언자로 하는 단일신 종교로, 기독교 · 불교와 함께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이다. "이슬람"이란 뜻은 "복종 · 순종"이란 뜻이다. 이슬람을 믿는 신자는 남자일 경우에는 무슬림이라고 하고 여자일 경우에는 무슬리마라고 한다.

이슬람교의 경전은 쿠란(코란)이며, 이는 예언자 무함마드가 천사 지브릴(아랍어: جبريل)로부터 받은 알라의 말을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이슬람의 대표적인 종파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표하는 수니파와 이란이 대표하는 시아파가 있다. 수니파는 전체 무슬림 인구의 80-90%를 차지하며 시아파는 10-20%를 차지한다

 

이슬람 국가(아랍어: الدولة الإسلامية, IS)

또는 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아랍어: الدولة الاسلامية في العراق والشام, ISIL), 이라크·시리아 이슬람 국가(ISIS)는 이라크와 시리아 일부 지역을 점령하고 있는 이슬람교 수니파 계열 무장단체로, 세계적으로는 이 단체를 국가로 승인하지는 않으며, 원리적이고 호전적인 성향 탓에 테러리스트로 규정되고 있다.

 

 2004년 알카에다로부터 충성을 맹세하고 처음 시작되었다. 현재 이 단체에 적대적인 나라들로부터 테러조직으로 규정되고 있다. 현재 이라크와 시리아, 또한 레바논 같은 레반트 전 지역의 영토를 요구하고 있다. 이 단체는 무자헤딘 슈라 위원회, 알카에다 이슬람 지부, 쟈시 알파티헨, 준드 알샤하바, 카트비얀 안사르 알타위드 왈 수나흐, 제흐 알타이파 알만소라 등 대형 조직을 포함하여 수니파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국가는 이라크, 나중에는 시리아를 포함한 수니파 칼리프 제도를 부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4년 2월, 8개월간의 권력 투쟁 이후 알카에다는 ISIL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이라크 전쟁이 고조되면서, 안바르 주, 니나와 주, 키르쿠크 주, 살라딘 주의 대부분, 바빌 주와 디얄라 주 및 바그다드 주의 일부분을 점령하면서 이라크의 중요한 세력으로 부상하였다. 그러면서 수도를 바쿠바라고 주장하였다.[24][25][26][27] 시리아 내전이 계속되면서, 라카 주, 이들리브 주, 알레포 주를 점령했다.

 

이라크 전쟁 후반 동안 연합군의 존재로 인해 단체 확장에 큰 차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말까지 단체 세력이 커지면서 약 두배인 2,500명으로 증가했다

2013년 알자지라에서 유포된 알카에다의 지휘관인 아이만 알자와히리의 편지 및 오디오 녹음에 따르면, 이슬람 국가의 시리아 진영을 해산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나, 단체 지휘관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는 이슬람 법학에 따른 통치에 대해 논쟁했다고 분명히 밝히며, 단체는 여전히 시리아에서 작전중이라고 말했다. 2013년 4월부터 시리아 북부의 많은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신속히 병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시리아 인권 전망대에서는 이 단체를 "강력한 군사 단체"로 설명하고 있다.

이라크에서의 대규모 공세에 이어서, ISIS는 이라크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도시인 니나와 주의 모술을 장악했다.

 

또한, ISIS는 살라딘 주의 행정 중심지인 티크리트를 점령했다.[33]. 현재 이 단체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라크의 수도인 바그다드를 점령하는 것이다.

 

 

 

2014년 8월 기준 IS가 점령한 영토


 

 

명칭 및 명칭 변화

이 단체는 2004년 "잠마앗 알타위드 왈지하드"(무자헤딘과 지하드 조직)이라는 이름으로 결성한 이후 여러 차례 이름이 바뀌었다. 2004년 10월, 지휘관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알카에다의 지휘관인 오사마 빈 라덴에게 충성을 맹세한 이후, "타짐 카이다트 알지하드 피 빌라드 알라피딘"이라는 명칭으로 바꾸었다.

이 명칭은 메소포타미아를 기반으로 한 지하드 조직이라는 의미이며, 일반적으로는 알카에다 이라크 지부로 명명한다.

2006년 1월, 이 단체는 여러 개의 소규모 이라크 반군 단체와 합병하여 모조직 형식으로 무자헤딘 슈라 위원회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2006년 10월 12일, 무자헤딘 슈라 위원회는 "힐리프 알무타이빈" 협정(향기나는 이름의 선서라는 의미)을 통해 4개의 다른 이라크 반군 세력과 이라크 부족 대표와 합류하였고, 다음 날에는 "다우라트 알이라크 알이슬라미야" 또는 "이라크 이슬람 정부"라는 이름의 단체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4월, 이 단체가 시리아로 활동영역을 넓힌 이후 이름을 "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 또는 "이라크·알샴 이슬람 정부"(ISIS)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여기서, 알샴은 레반트 또는 대시리아를 의미한다.

조직 자체는 스스로 "알카에다 이라크 지부"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종종 다양한 외신에서 이 단체를 설명하는 데 이용하였다. 2014년 6월 29일, 이 단체는 ‘칼리프’가 통치하는 새로운 이슬람 국가를 건설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날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자신들의 공식 명칭을 ‘이슬람 국가’로 바꾸고 최고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칼리프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영토 주장

2006년 10월 13일, 이 단체는 이라크 이슬람 정부의 설립을 발표하며 바그다드 주, 안바르 주, 디얄라 주, 키르쿠크 주, 살라딘 주, 니나와 주, 바빌 주에 대해 영토를 주장했다.[39] 2013년에는 시리아로 영토를 확장한 이후에 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라고 개명한 뒤, 윌라야 행정 구역을 16개로 증가시켰다. 또한, 7개 이라크 직할령 뿐 아니라 기존 시리아의 행정 구역을 따라 만들어진 윌라야로는 하사카 주, 데이르에조르 주, 라카 주, 홈스 주, 알레포 주, 이들리브 주, 하마 주, 다마스쿠스 주, 라타키아 주가 있다.

시리아에서는 ISIS가 라카 주를 완전히 장악했다. ISIS의 지휘관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는 이 곳의 주도인 라카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범죄 간인 학살

이 단체는 정부 및 군사적 목표물에 대한 공격 뿐 아니라 이라크 민간인 수천 명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2014년 10월 31일, IS는 점령지인 안바르주 히트 마을에서 전투를 벌이다 후퇴한 알부-님르 부족원 50명을 일렬로 세워놓고 총으로 쏴 죽였다. 이들은 IS를 피해 사막지대를 가로지르던 중 붙잡혀 집단 학살됐다. 같은 날 라마디 북쪽에서도 아부-님르 부족원으로 보이는 35구가 발견됐고, 앞서 10월 30일에 안바르주 히트 마을과 라마디 북쪽 등 2곳에서 알부-님르 부족의 시신 220여구가 집단매장된 장소가 발견됐다. 로이터통신 보도를 기준으로 2014년 11월 1일까지 IS에 학살된 알부-님르 부족원은 최소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IS는 모술 외곽의 교도소에서도 600여명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에 따르면 IS 대원들은 지난 6월 모술 근처의 바두시 교도소 죄수들을 시아파와 수니파로 나눈 뒤 시아파를 2㎞ 정도 떨어진 곳으로 옮겨 자동소총으로 처형했다.

 

인질 참수

이 단체는 서방 국가에 군사적으로 밀리는 경우 '인질 참수'로 상황을 반전시키려 한다는 분석이 있다. 자신들의 패배를 선전으로 만회하기 위해 이같은 행동을 하는데, 참수 동영상을 통한 선전 활동으로 대중의 지지를 확보하고 새 대원을 모집한다는 것이다.

 

노예제

2014년 10월 15일, 이 단체는 노예제 부활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자신들의 온라인 영문기관지인 '다비크(Dabiq)'에 게재한 '노예제의 부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 인신매매를 인정하고 노예제를 공식화하면서, 지난 8월 소수민족 야지디족이 거주하는 이라크 신자르를 점령한 후 여성과 어린이를 '전리품'으로 전투원들에게 나눠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행위는 노예제를 인정하는 이슬람법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년병

유엔 아동·무력분쟁 레일라 제루기 특사는 9월 8일, 유엔 안보리 보고를 통해 이슬람 국가 전사들이 어린이 수 백명을 숨지게 했으며 이들 어린이 일부를 자폭 테러에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슬람 국가가 13세 소년들까지 무기 운반, 경계 근무, 민간인 체포 등에 동원한다며 일부를 자살폭파범으로 이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재원

ISIS는 트럭 운전사에게 돈을 요구하고 기업에게 폭파 협박을 하는 등 정기적인 약탈 경제를 통해 운용하고 있다. 이 강탈은 수익원 중 하나이다. 은행 및 금 가게를 약탈하여 재원을 얻기도 한다.

2014년 6월 모술 전투 기간 동안, 지역 주지사에 따르면 모술 중앙 은행의 4억 2900만 달러를 약탈한 이후 ISIS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테러 단체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 기간 동안 금괴도 대량으로 유출당한 것으로 추정한다.

지역 분석가인 브로운 모세스는 트위터에서 "지하드 전체가 많이 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4억 2900만 달러로 ISIS는 1년간 월급 600달러의 조건으로 6만명의 병력을 고용할 수 있다"라고도 말했다.

프랑스 텔레비전 채널인 프랑스 24는 "이 단체는 걸프만 국가들의 개인적 기부를 통해 기금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24에서의 인터뷰에서,이라크 총리인 누리 알말리키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가 공개적으로 ISIS 자금을 지원한다고 비난했다.

 

 

 

장비

ISIS는 현재 작전에 미군으로부터 노획한 무기, 차량, 군복을 이용한다. ISIS 병력들은 인터셉터 방탄복과 함께 미군 표준 아미 컴뱃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야간 기습을 할 때는 PASGT과 함께 AN/PVS-7 야간 투시경을 이용한다. 공격 무기로는 M16 소총, M60 기관총, M240 기관총, RPG가 있다. 차량으로는 험비, MRAP, M113 장갑차, T-55 전차가 있다. 2014년 북부 이라크 공세 기간 동안, ISIS는 이라크군 기지를 급습하여 M-46 포, 트럭에 장착하는 DShK, ZU-23-2 대공포를 노획했다.[62][63]

ISIS가 2014년 6월 모술 국제 공항을 점령할 때, 격납고 내에 있던 UH-60 블랙 호크 및 화물 항공기 다수를 노획했다.[64][65] 그러나, 가디언 지의 피터 비우먼트에 따르면 ISIS에 훈련된 조종사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이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66]

 

대외관계 대(對) 이라크

이라크 전쟁으로 수니파세력인 후세인 정권이 무너지면서 미국 주도의 총선을 통하여 인구의 약 65%를 차지하는 시아파가 권력을 장악하였다. IS는 이러한 시아파의 권력독점에 반발하여 등장한 세력이기에, 바그다드를 점령하기 위하여 현재 이라크정부군과 대치중이며, 이라크 내 또 다른 세력인 쿠르드자치정부(KRG)와도 대치하고 있다.

대(對) 시리아[편집]IS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하여 이란을 등에 업은 시아파정권이 위기를 맞을 시기에 반군세력에 동참하여 국제사회의 무기와 장비 등의 지원으로 세를 불리며 시리아정부와 대치하는 구도를 보였으나, 이내 같은 수니파세력인 자유 시리아군 등의 온건반군세력과도 길을 달리하였고, 특히 시리아 내 쿠르드민주동맹당(PYD) 소속 쿠르드민병대(YPG)와는 터키와의 국경이 인접한 코바니를 두고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대(對) 기타 아랍국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바레인 등 중동 내 미국의 우방국들이 같은 수니파인 IS가 절대 이슬람을 대표할 수 없는 이단이라고 지적하며 IS에 대한 군사동조로 국제연합전선에 가담하고 있다. 카타르 또한 미국에 공조하고 있으나, 주변 아랍국가들은 IS에 대한 카타르의 이중적 태도를 우려하고 있기도 하다.

대(對) 미국 및 서방국가[편집]IS는 아랍세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자신들의 점령대상인 이라크의 정부를 지원하는 미국과 서방세계를 적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의 전통적인 우방국들 또한, 자국민을 억류 및 살해하고 중동에서 자행되는 IS의 비인도적인 행위에 대한 비판과 IS에 대한 공습에 나서고 있다. 그 외에 많은 국가들이 이에 공조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중국 또한 이를 지지하고 있다.

 

대(對) 이란

원칙적으로 같은 시아파 정권이 집권하고 있는 이라크와 시리아 정부를 위협하는 IS를 극단적 수니파 극단주의자 또는 이단이라고 칭하는 등의 적대시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군사적 지원 또한 염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중동지역에서의 국제연합군의 군사행동을 경계하고 있으며, 이들과의 공조는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對)터키

터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코바니를 공격하며 터키 본토까지 위협할 수 있는 IS에 대하여 국제사회와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으나, 지상군 파병 등 시리아 영토 내 직접적인 군사지원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코바니에서 IS와 맞서는 시리아 내 쿠르드민주동맹당(PYD) 소속 쿠르드민병대(YPG)를 지원하기 위한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군의 국경통과를 승인하는 등의 간접적인 지원은 이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터키 내부에서는 테러조직으로 분류되는 쿠르드노동자당(쿠르디스탄 노동자당, PKK)을 중심으로 쿠르드족은 코바니의 시리아 쿠르드족에 대한 터키정부의 지원과 코바니 함락을 저지하기 위한 터키 내 쿠르드족의 시리아 이동을 원하고 있으나, 터키정부는 이를 묵인하고 있으며, 오히려 상호 공격으로 인하여 쿠르드족과의 갈등의 골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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