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따라하기...!!!

 

 

 

 

와인톤의 핑크 아이섀도를 그러데이션해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면 우수에 찬 신비로운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핑크 컬러가 돋보이도록 시머 베이스와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피부 속부터 빛나는 윤광 베이스로 표현할 것.

시머한 텍스처의 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른 뒤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소량 덜어 퍼프로 두드려 바른다. 라벤더빛 핑크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넓게 펴 바르고, 점막부터 쌍꺼풀 라인까지 와인빛 핑크 아이섀도를 발라 그러데이션한다. 다크 와인 컬러의 아이 펜슬로 속눈썹을 메우듯 아이라인을 그린 뒤 언더라인도 점막을 채워가며 이어서 그린다. 뷰러로 속눈썹에 컬을 만들고 브라운 마스카라를 지그재그로 발라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한다. 라벤더 핑크 블러셔로 광대 부위에 물들인 뒤 립 브러시를 이용해 블러셔와 비슷한 톤의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꽉 차게 바른다.

 

 

 

 

 

 

 

 

붉은 기가 감도는 버건디 컬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강세다. 컬러가 주는 오묘한 신비감 때문에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느냐에 따라 섹시하게 혹은 청순하게 표현이 가능하다. 버건디 컬러로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끝이 둥근 브러시에 아이섀도를 묻혀 눈두덩에 톡톡 두드리듯 넓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
펄 프라이머를 가볍게 바르고 수분감이 풍부한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발라 촉촉함이 느껴지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아이 메이크업은 눈 앞머리 부분엔 밝은 톤의 버건디 아이섀도를 고루 펴 바르고 눈꼬리 부분엔 어두운 톤의 버건디 아이섀도를 톡톡 두드리듯 바를 것. 그 뒤 펄감이 있는 핑크나 피치 컬러 아이섀도로 눈 밑 부분을 밝히고 코럴빛 립스틱으로 마무리해 청순함을 극대화시킨다.